전문가 정신
마이클 모부신이 말하는 전문가
- 전문가가 되려면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는 실력과 경험도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흔히 사람들은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으면 전문가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전문가가 되려면 반드시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데 체계적인 훈련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몰입해 정체기를 극복하고 전문가 수준에 이르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사람들 대부분은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고 안주한다. 예컨대 능숙한 자동차 수리공, 배관공, 건축가가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정상급 음악가나 운동 선수가 되려면 체계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1
- 실력을 확인하는 척도 한 가지는 정확한 예측력이다.
일리노이대 심리학 교수 그레고리 노스크래프트(Gregory Northcraft)는 이렇게 요약한다. "흔히 경험 많은 사람은 자신이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전문가에게는 예측 모형이 있지만 경험만 많은 사람에게는 그것이 없다." 실력과 경험은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그래야 훌륭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엉클 밥이 말하는 프로
프로라면 한 명도 빠짐없이 오류에 책임을 져야 한다. 오류가 명백하지 않더라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밝혀야 한다. 프로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면, 우선 사과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사과는 필수요소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같은 오류를 반복하면 안 된다. 경력을 쌓아가면서 오류를 만드는 비율을 급격히 떨어뜨려 0에 가깝게 만들어야 한다. 0이 되지는 않지만 가능한 한 0에 가깝게 만드는 게 당신 책임이다. 2
참고 문헌
- [MIC]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 마이클 모부신 저/이건, 박성진, 정채진 역/신진오 감수 / 에프엔미디어 / 초판 2쇄 2019년 10월 15일 / 원서 : The Success Equation
- [ROB] 클린 코더 - 로버트 마틴 저 / 정희종 역 / 에이콘출판사 / 2016년 07월 20일 / 원서 : The Clean Coder: A Code of Conduct for Professional Program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