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제프 베조스의 사무실 사진

다음 사진은 2018년 1월 10일 Reddit.com에 올라온 게시글에 포함된 것이다.

1999년, amazon.com 이라 손으로 쓴 간판이 있는 작은 사무실에 혼자 앉아 컴퓨터로 일을 하고 있는 제프 베조스

글의 제목은 "Photo of Jeff Bezos in 1999. Think about this the next time you think you can't do something great.".

아마존 창립일이 1994년 7월 5일이므로, 사진은 아마존 창립 5년의 일일 것이다.

저 사무실의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다면 구글 검색 결과를 보자.

아마존 창업과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

Regret-minimization framework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는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80세가 되었을 때 그 결정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지 생각해보는 의사결정 방법이다.

  • 출판업자 존 쿼터먼의 월간지 "Matrix News" 1994년 2월호
    • 제프 베조스는 이 월간지를 읽고 전 세계 웹 활동이 1년간 2300배 늘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사실 2300배는 잘못 계산된 것으로 실제로는 2300% 였다고 한다.
  • 이후 제프 베조스는 책을 아이템으로 삼고 창업을 고려한다.

그러나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았다. 나중에 베조스는 당시의 고민 과정을 상당히 기술적인 용어로 설명했다. 그는 삶의 갈림길에서 다음 일을 결정할 때 사용할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 Regret minimization framework'를 고안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쁠 때는 작은 것 때문에 큰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80세가 되어 인생을 뒤돌아볼 때 1994년도 1년 중 하필 왜 보너스 받는 시기를 앞두고 그 순간에 사직서를 냈을까 하고 후회하지는 않을 겁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중요하게 생각할 일은 그런 것들이 아니지요. 동시에,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혁명적 사건임을 알면서도 여기에 뛰어들지 않는다면 정말 후회하게 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이러한 각도에서 생각해보니…… 결정을 내리기가 매우 쉬워졌어요."

–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 챕터 1

참고문헌

  •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 브래드 스톤 저 / 야나 마키에이라 역 / 21세기북스 / 2014년 03월 24일 / 원서 : The Everything Store